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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없는 방은 영혼이 없는 몸과 같습니다.” – 마커스 툴리우스 키케로

여기와 저기의 공간 개념을 생각해 보세요. 아무도 이것들이 객관적인 공간의 구분을 나타낸다고 가정하지 않습니다. 어떤 공간 영역은 지성을 가지고 있고 다른 영역은 지성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지 않습니다. 우리 각자에게 언제든지 어떤 공간 영역은 존재하고 다른 영역은 존재한다는 사실은 단지 우리 각자가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간에 위치한다는 사실의 결과일 뿐입니다. 여기가 바로 제가 있는 곳입니다. 무체 천사에게는 여기에도 없고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아마도 과거, 현재, 미래는 그런 것일 것입니다. 우리 각자가 공간에 위치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각자가 몸을 가지고 있고 그 몸들이 위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행동과 반응도 시간 속, 즉 B-시리즈에서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현재는 단순히 이 단어들을 적는 내 행위의 시간 속 위치일 뿐이며, 그와 동시에 일어나는 모든 것일 것입니다. 그러면 과거는 그 이전에 무엇이든 될 것이고, 미래는 무엇이든 성공할 것입니다. 공간적 위치를 가진 몸을 가진 자아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기와 저기의 개념이 적용 가능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마도 과거, 현재, 미래의 개념이 적용 가능성을 갖는 것은 행동과 반응이 B-시리즈에 위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 Wolterstorff, N. (2001). 자격이 없는 신성한 시간성